바른세상병원이 지난 22~23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JOOLA & 바른세상병원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 2019년 줄라 코리아(JOOLA KOREA)와 협약을 맺고 ‘JOOLA & 바른세상병원배 탁구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 대회를 열었다.
김정훈 줄라 코리아 대표는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으로, 현역 시절에 바른세상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았던 인연이 해당 대회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탁구의 대중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국 탁구동호인들에게 생활체육대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양일간 치러진 해당 대회는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선착순 마감됐다. 첫째 날은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부’, 둘째 날은 줄라코리아와 협약된 용인, 여주, 남양주 제주 등 전국 16개 시, 군, 구에서만 참가 가능한 ‘지역부’ 시합으로 진행됐다. 참가인원은 오픈부 105팀(507명), 지역부 85팀(324명)으로 총 831명이 참여했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생활체육으로서 탁구의 활성화는 국민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만큼 해당 대회를 통해 탁구의 대중화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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