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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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6-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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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출퇴근 도로 이용자의 버스 이용편의성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활성화 및 신설 검토에 대한 선행연구는 물론 서울시, 부산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문제점들 또한 연구용역에서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영 의원은 "남부에 비해 북부의 교통인프라가 낙후되어 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 경기도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발생하는 인구증가에 대한 교통수요 예측도 연구범위에 포함해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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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건설위, 출퇴근 버스 이용편의 향상 도모를 위한 다양한 제언

사진경기도의회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출퇴근 도로 이용자의 버스 이용편의성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버스전용차로 적정성 검토 및 활성화를 통해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버스 이용자의 편리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주되었으며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배 위원장은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활성화 및 신설 검토에 대한 선행연구는 물론 서울시, 부산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문제점들 또한 연구용역에서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영 의원은 “남부에 비해 북부의 교통인프라가 낙후되어 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의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 경기도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발생하는 인구증가에 대한 교통수요 예측도 연구범위에 포함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오석규 의원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버스노선 현황에 대해서만 분석이 진행된다면, 연천군·동두천시처럼 버스노선이 적은 지역은 통행량이 적다고 분석되어 신규 버스전용차선의 필요성이 경시될 수 있으므로, 북부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와 인구분포를 고려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시흥 및 안산의 경우 인천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많아 경기도와 인천 간 발생하는 교통량의 분석과 함께 시·군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버스전용차로의 이용 분석이 연구범위에 포함되어야 정확한 교통량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종배 위원장(민주·시흥4)을 비롯해 김동영 의원(민주·남양주4), 김정영 의원(국힘·의정부1), 오석규 의원(민주·의정부4)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행정사회연구원 관계자, 경기도청 김상수 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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