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화재' 마지막 수습 시신 1구 신원 확인…40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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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기자
입력 2024-06-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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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은 추가 실종자였던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5일 "금일 오전 수색 과정에서 전일까지 생사 유무가 확인되지 않았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사망자는 내국인으로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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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은 연기가 치솟는 공장 건물 사진경기 소방본부
24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은 연기가 치솟는 공장 건물. [사진=경기 소방본부]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은 추가 실종자였던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5일 "금일 오전 수색 과정에서 전일까지 생사 유무가 확인되지 않았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사망자는 내국인으로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것은 최초 사망자인 50대 B씨(한국 국적)와 중국 국적에서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40대 C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신원이 파악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외국인 신원 확인 사례는 아직 없는 상태다.
 
앞서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 이틀째인 이날 오전 11시 34분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현재까지 3명의 신원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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