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순익, 전년比 34.3% 오른 1조8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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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6-2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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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순이익이 1조840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총 202개로 전년 말보다 5개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20개) 소재 해외 점포가 가장 많고, 미국·중국(각 16개), 미얀마(14개), 홍콩(11개)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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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영향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지난해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순이익이 1조840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6일 '2023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이자이익이 증가한 데다가 부실채권 매각 등 비경상적 요인으로 비이자이익까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억2500만달러), 베트남(6500만달러) 등에서 순이익이 크게 늘었고, 미국(-1억5600만달러), 캄보디아(-1억5200만달러) 등에서는 감소했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2101억9000만달러로 전년 말(2031억4천만달러) 대비 70억5000만달러(3.5%) 증가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3%로 전년(0.49%)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4%로 전년 말(1.51%) 대비 0.23%포인트 올랐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총 202개로 전년 말보다 5개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20개) 소재 해외 점포가 가장 많고, 미국·중국(각 16개), 미얀마(14개), 홍콩(11개) 등 순이었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현지화 지표 종합평가등급은 '2+' 등급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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