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금융을 나답게"···금융위, 금융교육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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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6-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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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가 '내가 주도하는 금융'을 주제로 청년 금융교육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를 열고 청년 금융교육 캠페인 추진방안과 금융교육 실적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안전한 방법으로 종잣돈을 마련하고, 적은 돈이라도 직접 투자해 경험을 쌓는 방식으로 자산을 형성해 나가는 청년이 늘고 있다"며 "청년도약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 확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정책이 효과를 보기 위해선 금융교육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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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부위원장,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 개최

금융위원회가 '내가 주도하는 금융'을 주제로 청년 금융교육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를 열고 청년 금융교육 캠페인 추진방안과 금융교육 실적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안전한 방법으로 종잣돈을 마련하고, 적은 돈이라도 직접 투자해 경험을 쌓는 방식으로 자산을 형성해 나가는 청년이 늘고 있다"며 "청년도약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 확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정책이 효과를 보기 위해선 금융교육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금융교육 캠페인 추진방안' 안건이 의결됐다. 청년층에 집중된 전세사기 피해, 가상자산·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편승해 20대, 30대를 중심으로 빚내 투자하는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의 현상들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에 따라 청년들에 대한 금융교육이 시급하단 인식하에 마련된 안이다.

특히 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의 필요성 등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인지도 제고 방식이 다소 미흡했다는 점, 금융교육 콘텐츠·프로그램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부족했다는 판단 아래 금융당국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요 매체를 통해 금융교육의 필요성과 교육 정보 등을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경험·고민거리 등을 공유하면서 금융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도록 한다. 교육이 필요하고 효과적인 시점에 맞춰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거래 관련 금융지식과 금융교육 콘텐츠 활용 정보 등을 뉴스레터, 뉴미디어 채널 등을 활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금융기초 익히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회의 보고안건으로는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 실적·계획'을 통해 올해 상반기 각 기관들의 금융교육 실적과 함께 청년층 금융교육 캠페인 추진 등을 위한 하반기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지난해 처음 실시된 금융소비자 금융역량 조사결과도 보고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청년 금융교육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부족"이라면서 "전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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