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구조적 민생 개선과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역동경제 로드맵'을 7월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야당의 반도체 특별법 발의와 관련해서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하반기에도 경기 회복과 물가 둔화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민생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반기 경제 상황에 대해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부담 등으로 국민들이 경기 회복을 피부로 느낄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상공인의 경우 경기 요인 외에도 부채 증가 등 구조적 요인이 더해져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취약계층 등 민생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등의 호조로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물가도 2%대에 안착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망 기관이 우리 경제 성장 전망을 2% 중반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 출연연구기관 생태계 역동성 및 지식 유동성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야당에서도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한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정부도 이러한 정책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산안 및 세법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 도입이 중요한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하반기에도 경기 회복과 물가 둔화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민생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반기 경제 상황에 대해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부담 등으로 국민들이 경기 회복을 피부로 느낄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상공인의 경우 경기 요인 외에도 부채 증가 등 구조적 요인이 더해져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취약계층 등 민생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등의 호조로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물가도 2%대에 안착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망 기관이 우리 경제 성장 전망을 2% 중반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 출연연구기관 생태계 역동성 및 지식 유동성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야당에서도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한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정부도 이러한 정책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산안 및 세법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 도입이 중요한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