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지난 28일 어린이집 일일보조교사로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하 시장은 군포로에 위치한 아사랑 어린이집에서 일일 보조교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2주년을 기념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일일보조교사로 나선 하 시장은 초록나무반 아동 12명과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아동들이 각자 부채를 꾸미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른반 교실도 방문해 아동들과 소통하고 교사들도 격려했다.
한편 하 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창의적인 활동을 보며 큰 기쁨을 느꼈다"면서 "예쁜 아이들을 더 많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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