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권위자' 김정철 경북대 교수 별세...향년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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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06-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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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던 김정철 경북대학교 교수가 30일 별세했다.

    이후 1997년 경북대 모발이식센터장으로 부임한 데 이어 1999년부터 경북대 의대 면역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칠곡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장을 지내며 제자 양성과 관련 분야 발전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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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경북대학교 교수 사진연합뉴스
김정철 경북대학교 교수 [사진=연합뉴스]

모발이식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던 김정철 경북대학교 교수가 30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인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와 의학박사를 받았다.

고인은 탈모 치료 연구 지평을 넓힌 인물로 평가받는다. 고인은 1992년 세계 최초로 '모낭군 이식수술법'을 개발했고 이 수술법은 전 세계 모발이식술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고인은 세계모발의과학회로부터 '플래티넘 모낭 상(Platinum Follicle Award)'을 수상하며 모발 이식 분야 권위자로 올라섰다.

이후 1997년 경북대 모발이식센터장으로 부임한 데 이어 1999년부터 경북대 의대 면역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칠곡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장을 지내며 제자 양성과 관련 분야 발전에 공헌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옥진씨와 아들 민규씨, 딸 보민씨 등이 있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101호실이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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