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주관하는 시니어 메이저 대회인 US 시니어 오픈 최종 4라운드가 1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뉴포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챔피언 조가 10번 홀을 마쳤을 때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순연을 선언했다. 잔여 라운드는 예비일인 월요일에 소화하기로 했다.
사유는 기상 악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했다.
잔여 라운드는 현지 시각 월요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현재 선두는 후지타 히로유키(일본)다. 10번 홀까지 16언더파를 때리고 있다. 추격하는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와는 3타 차다.
양용은은 12번 홀까지 5언더파를 치며 공동 11위, 최경주는 16번 홀까지 2언더파를 때리며 공동 19위에 위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