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시군간을 운행하는 도주관 노선과 시군내를 운행하는 시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해 2023년 12월 도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 제1산업단지, 양성면, 국도45호선(양성~칠곡교차로), 원곡면 및 국도45호선(청용~송탄교차로)을 경유해 평택지제역이 종점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 보다 평택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 일상돌봄서비스 실시
경기 안성시는 7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언제나, 누구나 따뜻한 돌봄체계’를 마련해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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