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이상동기 범죄 등 정신건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을 반영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전 국민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 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Wee클래스·정신의료기관 등에서 발급한 의뢰서, 국가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국 서비스 제공기관 명단은 관내 심리상담소 1곳을 포함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신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군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합천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