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G7 회원국과 공급망 회복력 강화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예지 기자
입력 2024-07-17 06:0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에 정부 수석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아웃리치 세션에는 G7 회원국과 한국, 브라질 등 6개 초청국, 국제기구·G7 국가의 경제단체 협의체인 B7 대표들이 참여해 공급망 회복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저비용·고효율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 글로벌 공급망에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설정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에 정부 수석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아웃리치 세션에는 G7 회원국과 한국, 브라질 등 6개 초청국, 국제기구·G7 국가의 경제단체 협의체인 B7 대표들이 참여해 공급망 회복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저비용·고효율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 글로벌 공급망에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다자 협력 및 아프리카, 중남미 등 국가와 양자 협력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는 2030년까지 흑연, 요소 등 공급망 안정품목 185개의 특정국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추기 위한 '산업 공급망 3050 전략',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국내 정책도 소개했다.

이날 노 실장은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제13차 WTO 각료회의(MC-13)의 후속 성과 도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올해 G20 의장국인 브라질 정부 대표와 한·브라질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이행,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준비 등 양·다자 차원의 협력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