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폭로' 박주호 "공정성 있었다면 이런 문제 없었을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4-07-19 09:4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밀실 행정'을 폭로한 박주호 tvN 스포츠 해설위원이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공정성이 있었다면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은 영상 폭로 이후 이영표, 박지성 등 한국 축구 레전드들도 협회 비판에 가세한 데 대해서는 "모두가 저와 똑같은 마음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다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얘기지만 (협회가) 좀 더 체계적으로 변한다면 한국 축구가 더욱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보여준 반응으로 많은 힘을 얻었다"며 "지지와 응원을 잊지 않고 축구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밀실 행정'을 폭로한 박주호 tvN 스포츠 해설위원이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공정성이 있었다면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박 해설위원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박 해설위원은 "(전강위) 안에서 있었던 5개월 동안의 이야기를 전하는 게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었다"며 "다른 것들을 복잡하게 생각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연락이 오지는 않았다"면서 "주변에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은 영상 폭로 이후 이영표, 박지성 등 한국 축구 레전드들도 협회 비판에 가세한 데 대해서는 "모두가 저와 똑같은 마음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다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얘기지만 (협회가) 좀 더 체계적으로 변한다면 한국 축구가 더욱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보여준 반응으로 많은 힘을 얻었다"며 "지지와 응원을 잊지 않고 축구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위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캡틴 파추호'에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정을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국내 감독을 무조건 지지하는 위원들이 많았다"며 "어떤 외국 감독을 제시하면 무조건 흠을 잡았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