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그룹홀딩스와 롯데칠성음료의 합작사로 일본 맥주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리온 맥주의 주력 상품 ‘오리온 더 드래프트’의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서 이달 26일부터 8월 5일까지 기간한정으로 오픈한다.
‘서울 속의 오키나와’를 컨셉으로 오키나와의 해변과 마을 여름 축제를 이미지화한 공간을 조성한다. 실내에는 비치 존, 마켓 존, 실외에는 포토 존 등이 설치된다.
비지 존에서는 오리온 더 드래프트의 생맥주와 오키나와에서 재배되는 감귤류 과일 ‘시콰사’로 만든 주스, 그리고 오키나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산삔차(쟈스민차)’를 무료로 두 잔 즐길 수 있다. 입장은 완전 예약제로 1회 예약에 50분간, 최대 4명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음식점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해 19일부터 접수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주소는 성동구 성수동 아차산로9길 8. 롯데아사히주류는 2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캔맥주 ‘아사히 수퍼드라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오리온 더 드래프트는 따뜻한 햇살을 듬뿍 받은 오키나와산 보리와 세계자연유산 ‘얀바루’ 삼림의 연수로 오키나와에서 양조됐다. 국내에는 지난 4월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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