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경기남부·충청 물류거점 '세종허브센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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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7-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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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성다이소가 경기남부와 충청권 거점 물류시설인 세종허브센터 첫 삽을 25일 떴다.

    향후 세종허브센터가 30만건의 주문을 처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물류 처리 가능 물량(CAPA)을 확보하게 된다.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은 "다이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의 안정적인 상품공급을 위해 다이소의 세 번째 심장인 세종허브센터를 착공한다"며 "세종허브센터가 다이소의 미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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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왼쪽에서 열두번째과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왼쪽에서 열세번째을 비롯한내빈들이 25일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 열린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에서 시삽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왼쪽에서 열두번째)과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왼쪽에서 열세번째)을 비롯한내빈들이 25일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 열린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에서 시삽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가 경기남부와 충청권 거점 물류시설인 세종허브센터 첫 삽을 25일 떴다. 세종허브센터는 경기 용인 남사허브센터, 부산 강서 부산허브센터에 이은 세 번째 최첨단 물류시설이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재형 세종시의회 의원,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아성다이소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허브센터는 세종시 소정·전의면 스마트그린산단 6만6590㎡ 시설용지에 건축면적 16만 532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다. 다이소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의 허브센터로 4000억 원을 들여 2027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완공하면 중부지역 800여개 다이소 매장에 대한 상품 공급을 담당한다.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충청 지역 협력사 개발, 세수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다이소 측 설명이다.
 
다이소는 세종허브센터 내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세종허브센터는 상품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특히 셔틀랙과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상품을 전달하는 GTP(Goods To Person) 설비를 통해 기존 작업 공정 단계를 대폭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다이소 매장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세종허브센터 옆에 다이소몰(e커머스)을 위한 온라인 센터도 따로 짓는다. 세종허브센터는 대지 면적이 6만6590㎡(2만143평), 연면적은 16만5320㎡(5만9평)이고 세종온라인센터는 대지면적이 3만3058㎡(1만평)이다. 두 물류 센터는 오버브릿지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기존 남사허브센터는 수도권 중·북부와 강원권을, 부산허브센터는 영호남권 일대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 향후 세종허브센터가 30만건의 주문을 처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물류 처리 가능 물량(CAPA)을 확보하게 된다.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은 “다이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의 안정적인 상품공급을 위해 다이소의 세 번째 심장인 세종허브센터를 착공한다”며 “세종허브센터가 다이소의 미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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