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국조실·기재부에 수도권 신규택지 개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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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4-07-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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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광명시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등 수도권 신규택지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SH공사의 수도권 신규택지개발사업 등 참여도 제안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정부의 공공주택 100만호와 뉴:홈 50만호, 경기도의 반값아파트 20만호 등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 신규택지개발사업 등에 SH공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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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집값 안정 위해 신규택지개발 참여 요청"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광명시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등 수도권 신규택지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SH공사는 24일 국조실과 기재부에 공문을 보내 수도권 신규택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사업에 공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 및 협조를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안정적으로 택지 및 주택개발사업을 담당한 SH공사가 신규택지 개발에 참여할 경우, 정부의 정책 목표를 적기에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SH공사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중앙 공기업에 집중될 경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대처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기존 3기 신도시 추진 과정에서 한계를 드러낸 사업주체들이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가로 맡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H공사는 기존 3기 신도시 중 광명시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과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중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구리토평2지구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부 등에 지속 요청 중이다.
 
아울러 공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서울의 집값 불안 해소를 위해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주택을 신속히 공급 및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SH공사의 수도권 신규택지개발사업 등 참여도 제안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정부의 공공주택 100만호와 뉴:홈 50만호, 경기도의 반값아파트 20만호 등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 신규택지개발사업 등에 SH공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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