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과 동양생명이 중국 안방보험 파산과 관련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일축했다.
ABL생명은 6일 “중국 안방보험의 청산 절차는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BL생명의 대주주인 중국 안방그룹은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현재 파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라는 게 ABL생명 측의 설명이다.
동양생명도 전날 “당사의 모회사인 중국 다자보험은 현재 안방보험과 관계없는 회사”라며 “안방보험 청산 절차는 동양생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사 관계자는 입을 모아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산하의 한국 독립법인으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안방보험에 대한 파산절차 진행을 승인했다. 2004년 설립된 중국의 민영 금융그룹인 안방보험은 한때 자산이 2조 위안(약 385조원)에 달했다.
그러나 2017년 우샤오후이 전 회장이 부패 혐의로 당국에 체포되고, 경영권이 중국 당국으로 넘어가는 등 풍파를 겪다 결국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
ABL생명은 6일 “중국 안방보험의 청산 절차는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BL생명의 대주주인 중국 안방그룹은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현재 파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라는 게 ABL생명 측의 설명이다.
동양생명도 전날 “당사의 모회사인 중국 다자보험은 현재 안방보험과 관계없는 회사”라며 “안방보험 청산 절차는 동양생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사 관계자는 입을 모아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산하의 한국 독립법인으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2017년 우샤오후이 전 회장이 부패 혐의로 당국에 체포되고, 경영권이 중국 당국으로 넘어가는 등 풍파를 겪다 결국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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