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김환기·유영국·샤갈 등 8월 경매 75억원어치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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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08-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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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옥션은 오는 21일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리는 8월 경매에서 국내외 근현대 작품, 한국화 및 고미술품, 명품가방, 주얼리 등 122점, 약 75억원어치를 선보인다.

    미셸 들라크루아, 로베르 꽁바스,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고미술 부문에는 겸재 정선의 '소상야우'(9000만~2억5000만 원), 이원찬의 '맹호도'(2800~5000만 원), 운보 김기창의 '청록산수'(1000~2500만원) 등 회화 작품과 추사 김정희의 '시고'(1500~3000만원), 백범 김구의 '사필귀정'(1000~2000만 원) 같은 글씨 등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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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의 Work 사진케이옥션
유영국의 Work [사진=케이옥션]

케이옥션은 오는 21일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리는 8월 경매에서 국내외 근현대 작품, 한국화 및 고미술품, 명품가방, 주얼리 등 122점, 약 75억원어치를 선보인다.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 유영국의 작품 ‘Work’(3억~4억5000만 원)를 비롯해 김환기의 뉴욕시기 작품 ‘14-IX-71’(5000만~1억 원)과 ‘무제’(1200~3000만 원), 그리고 윤형근, 정상화, 하종현으로 이어지는 한국 추상 화단의 주요 작품들이 경매에 오른다.
 
이우환의 작품 8점, 이배의 작품도 4점도 선보인다. 지난 경매에서 뜨거운 경합을 이끌어낸 조각가 김윤신의 회화작품 ‘환희’도 주목할 만하다.
 
파리 올림픽 폐막을 앞두고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도 준비됐다. 미셸 들라크루아, 로베르 꽁바스,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고미술 부문에는 겸재 정선의 ‘소상야우’(9000만~2억5000만 원), 이원찬의 ‘맹호도’(2800~5000만 원), 운보 김기창의 ‘청록산수’(1000~2500만원) 등 회화 작품과 추사 김정희의 ‘시고’(1500~3000만원), 백범 김구의 ‘사필귀정’(1000~2000만 원) 같은 글씨 등이 출품된다.
 
이번 경매에는 까르띠에 주얼리와 시계, 에르메스, 크리스챤 디올 가방 등도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경매 프리뷰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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