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12일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의왕시청(김성제 시장), 의왕농협(이응천 조합장),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김원석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 트럭에서 만든 따뜻한 주먹밥과 식혜를 나누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에게 아침밥과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지친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농협 이응천 조합장은 "최근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쌀을 활용한 좋은 가공 식품들을 만들어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석 지부장은 금일 행사 후 의왕시 관내 10여개 기관을 돌며, 푸드 트럭에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나누는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그리운 엄마의 잔소리, 아침밥은 먹고 가야지!” 라는 슬로건을 통해 의왕시민들의 아침밥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쌀 소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