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송암배, 20일부터 대구CC서 개최

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중앙과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오수민왼쪽 피승현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대구 컨트리클럽
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중앙)과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오수민(왼쪽), 피승현이 만세 포즈를 취했다. [사진=대구 컨트리클럽]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경북 경산시 대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다.

1994년 시작된 송암배는 아마추어 대회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송암재단이 주최한다.

국가대표 남녀 8명, 상비군 남녀 13명 등 아마추어 180명이 우승을 노린다.

180명 중 10명은 200명이 출전한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여자부 우승자인 오수민은 2연패에 도전한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프로로 전향한 이효송은 출전하지 않는다.

이 대회는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고(故) 우제봉 대구 컨트리클럽 설립자를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대회명은 고인의 호인 송암에서 따왔다.

유망주를 위한 등용문이자, KGA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이 대회를 통해 박세리, 고진영, 김미현, 박성현, 유소연, 김효주, 박인비, 조아연, 최혜진, 박현경, 장하나,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김대현, 서요섭 등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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