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요국 상무관과 미 대선 대응방안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기락 기자
입력 2024-08-14 11:0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대선 대응을 위한 주요국 상무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일본, 중국, EU,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0개국 상무관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대선 관련 현지 동향과 주요국 대응 동향 및 주요 통상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차관보는 "미국 대선이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주요국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긴밀히 대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설정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3월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에기디유스 메이루나스 리투아니아 외교부 차관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3월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에기디유스 메이루나스 리투아니아 외교부 차관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대선 대응을 위한 주요국 상무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일본, 중국, EU,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0개국 상무관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대선 관련 현지 동향과 주요국 대응 동향 및 주요 통상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차관보는 "미국 대선이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주요국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긴밀히 대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상무관들도 주재국 정부와 업계의 대응 동향, 시나리오별 기회·위험 요인 등 정보를 파악하고 정부에 신속하게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 김성열 주미 대사관 상무관은 미국 대선 관련 미국 현지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국 상무관들 간 주재국별 대응 현황과 주요 통상이슈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미국 대선에 따른 주요국의 통상정책 변화 전망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및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양 차관보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통상 전략회의’ 등을 통해 글로벌 통상 리스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미 대선 관련 통상 분야 불확실성을 최소해 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