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제23회 광양 전어 축제에 대비하여 남도음식거리 내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 전어 축제’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등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광양시 보건소는 위생교육과 친절교육에 참가한 남도음식거리 내 식품접객업 50개소에 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치마 등 5종의 위생용품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장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김복자 광양시 식품위생과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 주신 남도음식거리 내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도음식거리 명품화를 위해 영업주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에서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곳은 2개소(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섬진강 망덕포구 횟집거리)로, 광양시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관광도시 광양」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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