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경남기업, 전국 건설현장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새롬 기자
입력 2024-08-22 16:4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이 근로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까지 전국 건설현장에서 '해피해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두 달에 걸쳐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남기업은 우선 안전보건팀을 통해 근로자 건강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모든 현장에 당부했다.

  • 글자크기 설정
경남기업의 전남 무안군 영산강 4지구 농업개발사업 현장 근로자들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경남기업의 전남 무안군 영산강 4지구 농업개발사업 현장 근로자들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이 근로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까지 전국 건설현장에서 '해피해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해(태양)를 피하면 행복(Happy)이 찾아온다'는 의미다.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물, 그늘, 휴식(고용노동부 3대 중점사항) 등 기본수칙 준수를 상시 점검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남기업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두 달에 걸쳐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남기업은 우선 안전보건팀을 통해 근로자 건강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모든 현장에 당부했다. 또 카카오톡 안전신문고 창구에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조치하고, 무더위에 따른 어지러움과 두통 등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작업을 중단하는 작업중지권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폭염이 절정인 한낮에는 업무강도와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현장마다 조성된 휴게시설에 시원한 식수와 식염포도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전사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이 '생명,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인 것처럼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외국인, 고령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동시에 운영하며 현장을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전 임직원들이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해 2011년 '안전보건시스템(OHSAS) 18001', 201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