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행사 전 생활스포츠지도사가 걷기의 중요성과 주의사항 안내 후 간단한 몸 풀기 스트레칭 동작을 시연했다. 이후 자율 걷기를 실시했으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보랏빛 맥문동이 한창 만개 중인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길 산책로에서 다 함께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걸었으며,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침 걷기로 하루를 시작하니 에너지와 활력이 생긴다”며 “매일 규칙적인 걷기를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시민 행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영천강변공원,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우로지 자연 숲, 신녕천 고향의 강 공원 4개소에 맨발길을 조성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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