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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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24-08-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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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과천시가 관내 민간예술단체 '과천시 전통예술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경기도 무형유산인 '경기소리'와 '과천무동답교놀이', 국가무형유산인 '줄타기' 등을 중심으로 과천의 고유성을 살린 다양한 전통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번 사업이 과천만의 독창적인 전통 창작공연을 제작하고 과천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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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1억 1000만원 확보...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역할 기대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관내 민간예술단체 ‘과천시 전통예술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문체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 등 4개 분야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선정, 공연 창‧제작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42개 단체가 선정됐다.

과천시 전통예술단은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줄타기보존회, 과천무동답교놀이보존회 등이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신설한 민간예술단체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이들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며, 1935년 과천에서 창단해 전국을 배경으로 활동했던 전통예술 가무악단인 ‘대동가극단’을 콘텐츠로 하는 창작공연을 제작, 올해 11월과 내년 2월 ‘대동가극단의 귀환’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무형유산인 ‘경기소리’와 ‘과천무동답교놀이’, 국가무형유산인 ‘줄타기’ 등을 중심으로 과천의 고유성을 살린 다양한 전통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번 사업이 과천만의 독창적인 전통 창작공연을 제작하고 과천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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