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 2년 전 팔았던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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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4-08-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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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맥스그룹이 2년 전 사모펀드(PEF)에 매각했던 핵심 계열사 티맥스소프트를 재인수했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2022년 3월 티맥스소프트 지분 약 61%를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당시 계약 조건엔 지난 3월부터 2년간 티맥스그룹이 다시 지분을 살 수 있는 콜옵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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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로고[사진=티맥스]
티맥스그룹이 2년 전 사모펀드(PEF)에 매각했던 핵심 계열사 티맥스소프트를 재인수했다.

24일 투자은행(IB)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그룹 계열사 티맥스데이터는 지난 22일 티맥스소프트 대주주인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8200억원의 지분 인수대금을 납부했다.

이에 따라 티맥스데이터는 티맥스소프트의 지분 약 61%를 확보하게 됐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2022년 3월 티맥스소프트 지분 약 61%를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당시 매각금액은 5600억원이었다. 당시 계약 조건엔 지난 3월부터 2년간 티맥스그룹이 다시 지분을 살 수 있는 콜옵션이 포함됐다.

티맥스그룹은 계열사들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에 티맥스소프트가 강점인 '미들웨어'(응용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환경 간 원만한 통신이 이뤄질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의 융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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