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방배' 특공 2만8000명 몰렸다…경쟁률 47.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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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4-08-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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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그래픽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에 2만8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47.2대 1의 경쟁를을 기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 594가구 모집에 총 2만8074명이 신청했다.

    105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에 가장 많은 1만3361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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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그래픽팀
[아주경제 그래픽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에 2만8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47.2대 1의 경쟁를을 기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 594가구 모집에 총 2만8074명이 신청했다.

105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에 가장 많은 1만3361명이 신청했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는 각각 9255명, 4723명이 접수했다.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5구역을 재건축해 지어지는 단지로 총 3064가구 중 12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496만원으로 전용면적 59㎡가 17억원, 84㎡ 22억원, 101㎡ 25억원, 114㎡ 27억원 선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이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는 데다 6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디에이치 방배와 다소 떨어진 방배3동의 입주 4년차 '방배 그랑자이' 84㎡가 최근 28억7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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