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개인투자자 보호...증시 밸류업 위해 세제개편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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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8-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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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금융투자세(금투세) 폐지를 거듭 촉구하고 밸류업(기업가치재고)을 위해 세제개편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찾아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관련한 현장간담회에서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고 증시 전체를 밸류업 할 수 있는 게 세제개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밸류업 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를 만드는 게 공적 영역의 삶"이라며 "금투세 폐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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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류업 기반 만드는 게 공적 영역의 삶"

  • "개인투자자 차별로부터 보호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금융투자세(금투세) 폐지를 거듭 촉구하고 밸류업(기업가치재고)을 위해 세제개편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찾아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관련한 현장간담회에서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고 증시 전체를 밸류업 할 수 있는 게 세제개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밸류업 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를 만드는 게 공적 영역의 삶"이라며 "금투세 폐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한 대표는 "저희 세대와는 달리 대부분 청년들은 자본 시장을 통해 자산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개인투자자를 차별로부터 보호하고 싶다.  개인투자자를 응원하는 것은 청년의 꿈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 그런 차원에서 접근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부동산 영역에 돈이 유입되기 보다 지금 중요한 것은 자본시장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8월5일 코스피 주가 대폭락 사건이 있었고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렸다"며 "금투세 폐지는 국내 주식시장 수요 기반을 견인할 수 있는 상징적 시그널이 될 수 있겠다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경우는 당대표 입장이 다르고 정책위의장의 입장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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