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 NCT 출신 태일, 28일 경찰 조사…"이달 중순 사건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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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8-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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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하고 그룹 NCT를 탈퇴한 태일이 첫 경찰조사를 받았다.

    SM은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으로 고소당한 사실을 확인했고 사안이 엄중하여 태일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태일이 어떤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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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전 멤버 태일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NCT 전 멤버 태일[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하고 그룹 NCT를 탈퇴한 태일이 첫 경찰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당사와 태일은 이달 중순 고소당한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 태일은 어제(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SM은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으로 고소당한 사실을 확인했고 사안이 엄중하여 태일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태일이 어떤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침묵했다. 

한편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해 8월 오토바이 사고로 허벅지 골절상을 입고 신보 활동과 콘서트 등 일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달 3~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CT 127 팬 미팅에 참여하며 활동 재개를 준비했으나 성범죄 혐의로 팀을 탈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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