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한여름 이웃 집수리 나선 국립부경대생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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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4-08-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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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경대는 28~29일 양일간 캠퍼스 인근 부산 남구 및 수영구 지역 주거 취약 이웃들을 찾아 주거환경개선(ECO)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지난 2006년부터 19년째 방학을 맞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90여 가구 수리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국립부경대 봉사단은 이웃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재활용품 선별 봉사, 보호·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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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29일 양일간, 주거 취약 이웃 찾아 도배·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

국립부경대는 2829일 양일간 캠퍼스 인근 부산 남구 및 수영구 지역 주거 취약 이웃들을 찾아 주거환경개선ECO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국립부경대
국립부경대는 28~29일 양일간 캠퍼스 인근 부산 남구 및 수영구 지역 주거 취약 이웃들을 찾아 주거환경개선(ECO)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국립부경대]
국립부경대는 28~29일 양일간 캠퍼스 인근 부산 남구 및 수영구 지역 주거 취약 이웃들을 찾아 주거환경개선(ECO)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PKNU 학생봉사단 ‘사회공헌봉사분과’(이하 ‘봉사단’) 학생 40여 명은 이틀간 지역 이웃 4가구를 직접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시설 보수, 폐기물 처리,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혜가구는 부산 남구청과 수영구 노인복지관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립부경대 시설 분야 교직원들은 전문 기술이 필요한 전기 작업을 도왔고, 학생들은 각종 자재 및 봉사 폐기물 운반, 주변 지역 환경정화를 하며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다.

이날 남구청과 수영구 노인복지관은 쓰레기봉투와 폐기물 수거 등을 지원하며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 대표 김승민 학생(경제학부 4학년)은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주변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지난 2006년부터 19년째 방학을 맞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90여 가구 수리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국립부경대 봉사단은 이웃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재활용품 선별 봉사, 보호·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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