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며, 그의 '반헌법적 통치'가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6년 지방선거를 계기로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헌법을 준수하고 있는가"라며, 민심에 계속 역행한다면 결국 불행한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헌법 위반은 현직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 해당한다.
그러면서 그는 △역사 왜곡 친일 인사 기용 △독도 지우기 △이태원 참사 등 인명사고 △의료대란 △국가채무 3000조원 돌파 △내수 경기 침체 △언론 탄압 △한반도 정세 불안 △국회 무시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동시에 그는 국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회가 제 역할을 다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회복 불능의 길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 △민생회복지원금 및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딥페이크 범죄 근절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 추진 △검찰개혁 △기후·인구특위 설치 △4년 중임제 개헌을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중요한 것은 용산과 일본의 마음이 아닌 국민의 마음"이라며, 입법부로서 대통령과 행정부의 독선을 견제해달라고 촉구했다. 그의 강도 높은 연설에 야당 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했지만, 여당 의원들은 크게 반발하며 일부는 연설 중 퇴장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비난으로 일관된 연설"이라고 비판하며, 박 원내대표의 발언을 "남 탓 연설"로 혹평했다.
한편,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2년 만에 전직원 조회가 열렸다. 정 실장은 헌정사에서 경험하지 못한 정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어려움을 돌파할 각오를 다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회가 정상화되기 전에는 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회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짐의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헌법을 준수하고 있는가"라며, 민심에 계속 역행한다면 결국 불행한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헌법 위반은 현직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 해당한다.
그러면서 그는 △역사 왜곡 친일 인사 기용 △독도 지우기 △이태원 참사 등 인명사고 △의료대란 △국가채무 3000조원 돌파 △내수 경기 침체 △언론 탄압 △한반도 정세 불안 △국회 무시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동시에 그는 국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회가 제 역할을 다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회복 불능의 길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 △민생회복지원금 및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딥페이크 범죄 근절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 추진 △검찰개혁 △기후·인구특위 설치 △4년 중임제 개헌을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중요한 것은 용산과 일본의 마음이 아닌 국민의 마음"이라며, 입법부로서 대통령과 행정부의 독선을 견제해달라고 촉구했다. 그의 강도 높은 연설에 야당 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했지만, 여당 의원들은 크게 반발하며 일부는 연설 중 퇴장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비난으로 일관된 연설"이라고 비판하며, 박 원내대표의 발언을 "남 탓 연설"로 혹평했다.
한편,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2년 만에 전직원 조회가 열렸다. 정 실장은 헌정사에서 경험하지 못한 정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어려움을 돌파할 각오를 다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회가 정상화되기 전에는 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회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짐의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