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CTC, 쿠팡 '공정위 과징금 불복소송' 소식에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4-09-10 09:4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쿠팡 물류·창고, 운송 업무 협력사 KCTC 주가가 강세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쿠팡과 쿠팡 자체브랜드(PB) 사업 자회사 씨피엘비는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의 제재 처분에 불복하는 행정 소송을 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7일 쿠팡이 검색 알고리즘 조작, 임직원 리뷰를 통해 PB 상품이 우수한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케 하고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를 했다며 이를 중단하라는 시정명령과 162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

쿠팡 물류·창고, 운송 업무 협력사 KCTC 주가가 강세다. 최근 쿠팡이 16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에 불복 소송으로 대응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협력 관계인 관련주에 관심이 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KCTC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0원(6.56%) 오른 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550원(10.02%) 오른 6040원이었으나 오름폭이 줄어든 상태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쿠팡과 쿠팡 자체브랜드(PB) 사업 자회사 씨피엘비는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의 제재 처분에 불복하는 행정 소송을 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7일 쿠팡이 검색 알고리즘 조작, 임직원 리뷰를 통해 PB 상품이 우수한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케 하고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를 했다며 이를 중단하라는 시정명령과 162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KCTC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수출입 항만하역, 보세장치장 운영, 컨테이너 내륙운송, 중량물 육해상 운송, 소화물 보관배송, 국제 복합운송 등 종합물류사업을 수행하는 회사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쿠팡이 2026년까지 추가 물류망 구축을 위해 물류 인프라에 3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한 올해 3월 말과 다음 달 통합물류센터 두 곳이 준공해 운영된다고 알려진 이달 초에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