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오는 10월 경기 양주시 회천지구와 인접한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양주시 덕계동 707-1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9층에 75·84㎡ 724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덕계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덕정역에서는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의정부와 서울 도봉구를 잇는 평화로가 있고, 3번 국도·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원도심과 인접 회천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이마트 양주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덕산초·덕계중·덕계고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시립 덕계도서관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도락산·불곡산 자락에 자리한 이른바 ‘숲세권’이다. 도락산과 연계된 둘레길 등 아파트 곳곳에 조경특화 시설도 조성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에선 피트니스·독서실·작은 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아파트 타입별로 4베이와 드레스룸 등을 제공한다. 가구당 1.4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 시점에 완성된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단지 내 교육·조경 등 상품성을 극대화할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며 "양주 지역 주거문화 격을 높일 대표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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