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골프 브랜드 골든베어가 MZ골퍼들을 공략한다.
코오롱FnC는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빅토리베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골든베어의 메인 심볼이 버킷햇을 쓴 곰 캐릭터였다면 빅토리베어는 승리의 포효를 하는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표정의 새로운 심볼이다.
빅토리베어 컬렉션은 지난 7월 간절기 상품으로 프리 론칭을 진행했다. 그중 ‘빅토리베어 심볼 프린트 티셔츠’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율 약 50%를 넘었다. 이에 9월, 골든베어는 올해 FW 시즌 빅토리베어 캡슐 컬렉션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번 시즌 빅토리베어 캡슐 컬렉션은 후드 티셔츠, 다운 패딩, 아노락 등으로 구성된다. 초록, 노랑, 파랑과 같은 산뜻한 색상을 필두로 캐주얼한 디자인을 제안하며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골든베어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자 베스트셀러인 스웻셔츠는 이번 시즌 크롭부터 스윙이 편안한 레글런, 여유로운 오버사이즈 타입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골든베어는 스트리트 골프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 2024년 FW 캠페인 화보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층 강렬해진 스트리트 무드를 반영하여 빅토리베어의 상징과 색상, 스타일링이 돋보이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골든베어 관계자는 “빅토리베어 심볼이 반영된 이번 캡슐 컬렉션이 기존 골든베어의 충성 고객은 물론, 새로운 스트리트 무드의 골프웨어 스타일을 찾는 신규 고객층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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