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추석 앞두고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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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9-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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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13일 이산가족 오창화(100)씨의 종로구 자택을 위로 방문했다.

    김 장관은 오 씨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부에서도 이산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산의 아픔이 인도주의적 문제일 뿐 아니라 인권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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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왼쪽 통일부 장관이 추석을 앞둔 13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산가족 오창화100씨의 자택을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김영호(왼쪽) 통일부 장관이 추석을 앞둔 13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산가족 오창화(100)씨의 자택을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13일 이산가족 오창화(100)씨의 종로구 자택을 위로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1·4 후퇴 당시 폭격을 피해 동생 4명 중 2명만 데리고 피난 온 오 씨는 북측에 남은 아버지와 동생을 한평생 그리워했다.

2021년까지 영상 편지 제작 등 통일부 사업에 참여한 오 씨는 "이제는 가족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김 장관은 오 씨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부에서도 이산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종로구 이북5도청에서 열린 '탈북민, 고향 어르신을 만나다!' 행사에 참석해 축사했다. 김 장관은 "이산의 아픔이 인도주의적 문제일 뿐 아니라 인권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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