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류광준 본부장을 비롯해 기업·대학·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자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엄상윤 아이디퀀티크(IDQ) 코리아 대표, 김동우 SK텔레콤 팀장, 손영익 KAIST 교수, 한상욱 KIST 단장, 윤천주 ETRI 본부장, 박희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그룹장, 백승욱 표준연 센터장 등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양자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방향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과 양자분야 예산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3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양자 분야를 택했다. 양자 관련 연구개발 예산은 양자과학기술의 고도화와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2024년 1252억원에서 58.2% 증가한 1981억원이 정부 안으로 반영돼 현재 국회에 제출됐다.
류 본부장은 "양자기술은 미래 게임체인저 기술로 정부는 퀀텀 이니셔티브의 달성과 안정적 연구개발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연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R&D 미소공감'은 R&D 현장과 미래를 위한 소통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현장 방문 브랜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