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건물주'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에도 혐의점 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희원 기자
입력 2024-09-20 09:5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방송인 유재석씨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가 지난 6~7월쯤 유재석씨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세금신고 오류 등과 관련해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당시 세무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상대로 한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였지만, 지난해 유재석씨가 매입한 수백억 원대 건물과 연 소득 등을 감안해 강도 높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 글자크기 설정
방송인 유재석이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터야 산다 시즌 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송인 유재석이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터야 산다 시즌 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송인 유재석씨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가 지난 6~7월쯤 유재석씨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세금신고 오류 등과 관련해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당시 세무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상대로 한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였지만, 지난해 유재석씨가 매입한 수백억 원대 건물과 연 소득 등을 감안해 강도 높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재석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83.2평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했다. 매입한 필지의 토지평단가는 각각 1억 2839만원, 9851만 원이다.

또한 유재석씨는 지난 5월 15년 이상의 전세살이를 끝내고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이튼N40'에 등기를 마쳤다. 매매금액은 86억6570만원이다.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유재석씨가 매입한 논현동 건물과 자택에 대한 근저당 대출은 설정돼 있지 않다. 약 285억원의 자금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파악된다.

무혐의 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국민MC다", "잘했다. 세금은 확실하게 내야 한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