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직접 운영하는 '엡손 라운지'는 제품 구매부터 A/S 신청, 보증기간 연장, 고객 문의 창구 등을 일원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한편,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엡손 관계자는 "80년 이상 이어온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전달하고자 플랫폼을 런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엡손은 특히 '엡손 라운지'를 오픈하면서 기존 유상보증 연장 프로그램인 커버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한 '엡손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다. 엡손 케어에 가입하면 보증기간 연장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연간 더 적은 비용으로 최대 5년까지 전문 엔지니어의 출장수리를 받을 수 있다. 엡손 케어 전용 상담창구로 접수된 문의는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처리돼 고객이 고장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 라운지를 통해 고객들이 엡손 제품과 브랜드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엡손 케어'처럼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늘리는 서비스 도입을 확대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친환경 실천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