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키움증권, 브로커리지 강점에 IB 부문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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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9-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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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은 24일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IB부문을 확대하며 수익구조를 다각화시키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브로커리지 손익 개선, PF 이익 확대 및 SG 사태 기저효과로 큰 폭의 증익을 예상한다"면서도 "다른 대형 증권사에 비해 금리하락에 따른 손익 개선 영향보다 증시 민감도 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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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로고 [사진=키움증권]

SK증권은 24일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기존에 강점이던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함께 기업금융(IB) 부문도 개선시키고 있다는 의견이다.
 
키움증권의 올 연간 지배순이익은 8428억원으로 예상된다. 증시자금 유입에 따라 브로커리지 중심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IB부문을 확대하며 수익구조를 다각화시키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브로커리지 손익 개선, PF 이익 확대 및 SG 사태 기저효과로 큰 폭의 증익을 예상한다”면서도 “다른 대형 증권사에 비해 금리하락에 따른 손익 개선 영향보다 증시 민감도 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대형 IB 자본요건 등 달성을 위한 자본 확충의 필요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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