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케이뱅크·두나무 맞손···"디지털 금융 대중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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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9-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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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원화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함께 금융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BC카드가 보유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인프라, 그리고 케이뱅크가 보유한 모바일뱅킹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비트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익숙한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특정금융거래정보법 개정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에 안착 중인 만큼, 3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토대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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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 연동·공동 마케팅 추진 MOU

  • 지급결제, 뱅킹 등 중장기 협업 노력

지난 26일 서울 중구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왼쪽부터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BC카드
지난 26일 서울 중구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왼쪽부터),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BC카드]
"BC카드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원화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함께 금융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3사는 가상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확장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BC카드와 케이뱅크, 두나무는 서울 중구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에서 서비스 연동·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BC카드가 보유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인프라, 그리고 케이뱅크가 보유한 모바일뱅킹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비트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익숙한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특정금융거래정보법 개정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에 안착 중인 만큼, 3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토대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설명이다. 향후 3사는 업비트 연계 카드 등 제휴 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각 사 플랫폼 연동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시너지 영역을 실명 계좌 발급을 넘어 지급 결제와 뱅킹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3사 공동의 서비스·마케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믿을만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3사의 강점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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