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1일, ‘2024 행복나눔 실버 대잔치’가 1만여명의 객석이 가득하게 열렸다. 이번 행복나눔 실버 대잔치에서 박보생 전 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본인이 김천시장을 재직할 때 세운 체육관인데, 지금까지 좌석을 가득 채우고, 체육관 바닥 의자에 앉은 모습이 처음이라며,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실버 대잔치는 대한실버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김천대학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전국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이어 가수 서수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산링컨학교 학생들의 댄스, 건강레크리에이션, 부채춤,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초대 가수 공연으로 가수 김수희는 정거장과 남행열차, 그리고 애모를 불러 어르신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뒤이어 등장한 가수 남진은 둥지와 가슴 아프게, 나야 나, 그리고 빈잔을 불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박 목사는 히브리스 제10장 10절에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며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라고 전하며 “우리의 죄를 예수께서 모두 안아지셨으니 우리는 죄를 지은 적이 없으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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