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국제물류기업 DHL 익스프레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필리핀 서비스 요금을 올해 인상폭을 웃도는 평균 5.9% 인상한다고 밝혔다. DHL은 올해 필리핀 요금을 4.9% 인상한 바 있다.
현지법인 DHL 익스프레스 필리핀의 나이젤 로켓 매니저는 “가격조정을 통한 계속적인 투자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HL 익스프레스는 인프라와 통화 동향, 규제, 보안대책 관련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해 매년 요금을 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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