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대구에 각각 본점을 둔 광주은행과 iM뱅크(아이엠뱅크)가 두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대구 간 교류사업인 ‘달빛동맹’을 금융 분야로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광주은행, iM뱅크, 광주신용보증재단,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일 대구 달서구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신보에, iM뱅크는 대구신보에 보증재원 10억원을 각각 특별출연한다. 각 지역 신보는 이 자금을 기반으로 지역 내 기업들에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영·호남 상생기업, 달빛철도 관련 업종 영위 기업, 광주광역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대출 대상에 해당하는 기업은 광주은행으로부터 광주신보가 발급한 신용보증서 범위 내에서 최대 1억원을 최대 7년간 빌릴 수 있다. iM뱅크는 대구신보 보증승인을 받은 대출 대상 기업에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실행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광주·대구 내 금융기관이 협력해 달빛동맹을 금융 분야로 확장하고 두 지역 간 초광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광주은행과 iM뱅크는 2015년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차원에서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해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각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 회복과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영·호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금융 지원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광주은행, iM뱅크, 광주신용보증재단,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일 대구 달서구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신보에, iM뱅크는 대구신보에 보증재원 10억원을 각각 특별출연한다. 각 지역 신보는 이 자금을 기반으로 지역 내 기업들에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영·호남 상생기업, 달빛철도 관련 업종 영위 기업, 광주광역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대출 대상에 해당하는 기업은 광주은행으로부터 광주신보가 발급한 신용보증서 범위 내에서 최대 1억원을 최대 7년간 빌릴 수 있다. iM뱅크는 대구신보 보증승인을 받은 대출 대상 기업에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실행할 방침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각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 회복과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영·호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금융 지원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