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준PO] 'KS 리턴매치·광주일고 대전' LG·kt 3차전 승리하면 100% 확률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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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10-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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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의 확률을 잡아라' kt 위즈와 LG 트윈스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3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KBO 역사를 살펴보면 1승 1패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6차례 모두 3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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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위즈 감독왼쪽과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강철 kt 위즈 감독(왼쪽)과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사진=연합뉴스]


'100%의 확률을 잡아라'

kt 위즈와 LG 트윈스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1승 1패를 나눠가진 두 팀에게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3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KBO 역사를 살펴보면 1승 1패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6차례 모두 3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그렇기에 양 팀은 이번 대결에 필사적으로 나서야 한다.

특히 이번 대결은 지난해 한국시리즈(KS) 리턴 매치로 여겨진다. 당시 LG는 kt를 4승 1패로 잡으며 29년 만의 우승을 이뤘다.

이뿐 아니라 양 팀 수장인 이강철 kt 감독과 염경엽 LG 감독의 인연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야구 명문'으로 일컬어지는 광주제일고 출신이다. 1966년생인 이 감독이 염 감독보다 2년 선배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위치가 다소 달랐다. 염 감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을 지냈고, 이 감독은 당시 1군 투수 코치와 수석 코치를 맡았다.

그래도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 두 감독들은 팀의 명운을 건 3차전에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각오다. 

kt는 왼손 선발 웨스 벤자민이 출격한다. 라인업은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오재일(1루수)-황재균(3루수)-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정준영(좌익수)로 꾸렸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가 나선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투수 최원태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잡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100%'의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갈 팀은 어디일까. 경기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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