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농협이 주관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행사장에는 20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요 품목으로는 강화와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고구마, 순무, 인삼 등의 농산물, 한우와 한돈 등의 축산물, 미역과 건어물 등의 수산물, 그리고 순무김치, 된장, 고추장, 약쑥 등 특산품이 포함된다.
특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주변 주차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강화, 옹진, 영종 제외)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생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인천시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인천대공원에서 치유하세요
최근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아토피, 천식, 비염을 겪는 환경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도시숲 치유 인자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환경성질환을 우려하는 인천시민들에게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치유력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협업해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성질환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은 10월부터 진행되며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에 참여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 또는 인천환경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인천대공원이 시민들의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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