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은 지난 10일 체육관 리모델링 및 검도관 준공식에 따른 새 단장 오픈 기념 리모델링 및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 행사는 총장, 학장, 교내․외 주요인사, 입주부서 교직원, 학생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총장과 전 전라남도 체육회 송진호 회장의 축사, 건립유공자 감사패 수여, 시설 관람, 현판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축사에서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제 학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즐겁게 대학 생활을 누리고, 졸업 후에도 이곳을 그리움과 추억이 가득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 오픈한 체육관 1층은 헬스실, 운동처방 재활센터 및 재활실습실을 갖추고 있어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2층은 체육학과 중·대형 강의실과 체육관 관객석으로 리모델링 되었다. 수평 증축한 검도관은 국립대 최초로 정식규격의 전용 검도장 2면과 검도장구 건조실 등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앞으로 국립목포대 체육학과는 운동과 재활 그리고 학습과 쉼이 공존하는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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