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어워드', 'IDEA'와 더불어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4월(iF)과 9월(IDEA)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수상한 공사의 키네틱 조형물(작품명:디 이터널 스카이)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의 움직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조형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 태양, 구름, 날씨의 실시간 데이터를 연출에 반영했으며, 천장 구조물 마감재에 첨단 로보틱스 기술 적용했다. 해당 조형물이 설치된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에는 자율비행기술을 적용한 비행 오브젝트, 공항 최초 실시간 운항정보를 영상으로 표출하는 입국장 대형 미디어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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