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대우건설, 실적 부진… 해외수주 추가 성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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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10-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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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은 14일 대우건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아쉽지만 해외수주 성과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00원을 유지했다.

    연내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공장과 리비아 인프라 재건, 이라크 알파우(Al-Faw) 해군기지에서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미분양 주택 관련 불확실성은 금리인하에 따른 주가 회복과 자체사업을 통한 믹스(Mix) 개선 효과를 축소시키고 있다"며 "해외 거점 국가, 수의 계약 형식의 추가적인 해외 수주 성과가 저평가 해소 논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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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미래에셋증권은 14일 대우건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아쉽지만 해외수주 성과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00원을 유지했다.
 
대우건설의 올 3분기 매출액은 2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11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 40.9% 하락한 수준이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요 공종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당분기 연결종속 부문은 전분기에 이어 베트남 토지 매각 수익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수주의 경우 연내 추가적인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투르크메니스탄 요소-암모니아 비료 공장 수주 실패로 올해 가이던스 3조원 대비 달성률은 1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연내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공장과 리비아 인프라 재건, 이라크 알파우(Al-Faw) 해군기지에서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미분양 주택 관련 불확실성은 금리인하에 따른 주가 회복과 자체사업을 통한 믹스(Mix) 개선 효과를 축소시키고 있다”며 “해외 거점 국가, 수의 계약 형식의 추가적인 해외 수주 성과가 저평가 해소 논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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