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자동차 계열사인 부품 제조사 제이텍트는 인도 자회사 제이텍트 인디아가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에 인도 8번째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투자액은 25억 루피(약 44억 엔).
제이텍트 관계자는 인도 공장 신설에 대해 “시장 확대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남품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삼가겠다”고 했다.
공장은 연내에 착공되며, 생산개시는 2027년이 될 예정. 건물면적은 2만 4900㎡이며, 종업원은 600명이 될 전망이다. 동 공장에서는 컬럼식 전동 파워 스티어링(C-EPS)과 수동 스티어링 기어(MSG), 등속 조인트(CVJ), 허브 유닛 베어링(HUB)을 생산한다.
제이텍트 인디아는 1984년에 설립됐다. 생산거점은 현재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에 1곳과 다루헤라에 3곳, 바왈에 1곳, 남부 첸나이에 1곳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종업원 수는 3450명.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