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군 최고의사결정기관인 국가통치위원회(SAC) 의장을 맡고 있는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7일 미얀마철도(MR) 차고를 시찰하며, 철도 전력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양곤 인세인군구의 양곤순환선 차고를 시찰한 후 미얀마철도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미얀마 철도의 전력화는 필수라고 강조하며, 전기식기동차(DEMU)와 객차・화차의 국내제조, 선로 정비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운행속도를 여객열차는 시속 80km, 화물열차는 시속 60km까지 상향해야 하며, 열차가 일정한 속도로 운행될 수 있도록 건널목과 지하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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